이번에 재직자 교육을 처음 듣게 되었는데 무료교육이라 해서 교육의 질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였었고 그래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3일간의 교육을 듣다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중급과정이라해서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그냥 진도에만 급급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초급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셨고 실습할때에도 개개인별로 못하는 사람없이 봐주셔서 모든시간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설치와 아두이노의 기본을 배웠고 둘째날은 앱인벤터와 블록코딩, 센서활용을 학습하였는데 앱인벤터와 블록코딩은 처음 접해본거라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초음파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쓰레기통만들기도 직접 만들면서 학습하니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마지막날 블루투스를 이용한 미세먼지 감지기 제작까지 3일내내 재미있게 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수업을 진행하다가 시간이 부족하여 와이파이 관련 수업이 빠졌다는 것인데 다음에 추가적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면 좋을듯합니다. 대전에 이런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는걸 이번에 알게되어 좋았고 다음에도 시간만 된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